얼마 전 밥을 먹으면서 장난치는 동생 소윤이(3세)를 보더니 엄마에게 소윤이한테 아프리카 친구들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하던 지현이.

엄마는 아이 마음이 너무 기특해 “우리도 어려운 친구를 도와줄까?”라는 제안을 했고, 아이는 0.0001초 망설임도 없이 급 흥분하며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엄마는 다시 “지현이가 후원을 하게 되면 어른이 될 때까지 먹고 싶은 것도, 사고 싶은 것도 참으면서 용돈을 모아야 되니까 열 번 충분히 생각하고 대답해줘”라고 했습니다.

그날 밤, 지현이는 진지한 표정으로 그래도 후원을 하겠다고 합니다.

사고 싶은 것도 참고, 먹고 싶은 것도 조금 참으면서 어려운 친구를 책임지고 도와주겠다는 지현이.

일대일 결연 후원자 민지현 후원자의 나눔 스토리를 전해들은 굿파트너즈는 이 따뜻한 이야기를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후원신청서를 작성하는 모습의 사진을 함께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