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우간다 굴루 초음파기사 양성과정 수료식(2014. 12) 작성일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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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전후한 산모의 사망률이 한국의 24배에 달하고,
5세 미만 아동의 사망률도 1,000명 당 96명에 이를 정도로
모자보건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우간다.
아직도 깔대기를 청진기로 사용하여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는 지역이 많을 정도로 보건의료 인프라가 열악하기 짝이 없고,
주민들의 보건의식도 빈약합니다.
굿파트너즈는 2014년, KOICA의 지원을 받아
우간다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굴루 주(Gulu District) 모자보건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두 군데 헬스센터(Awach HC IV와 Lalogi HC IV)에
임산부들의 산전검사를 위한 초음파기 2대를 지원하였으며,
장비를 운용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집중훈련 과정(Intensive course)을 개설하여
Gulu 주 보건당국이 인정하는 5명의 초음파기사를 배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양 헬스센터에서는 매일 초음파진료를 할 수 있게 되었고,
하위 헬스센터들에도 통보하여 초음파진단이 필요한 임산부들을 이송 받아
진료하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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