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오괄 디레 마을 이야기 작성일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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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파트너즈입니다.
오늘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오괄 디레 마을에 우물이 생겨 주민들이 기뻐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굿파트너즈는 식수위생 개선사업을 통해 우간다에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와 위생시설을 공급해
지역 사회의 수인성 질병 감염률을 낮추고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오괄 디레 마을도 이러한 굿파트너즈의 식수위생 개선 사업의 대상지였답니다.
오괄 디레(Ogwal Dire)는 우간다 북부 언어 중 하나인 아촐리어로 "개구리야 저리 가"라는 뜻입니다.
수십년 전 농사할 땅을 찾아 이곳으로 이주한 주민들을 반긴 건 수많은 개구리들이었다고 해요.
오괄 디레 마을은 우물이 없고 개울물을 식수로 이용하고 있어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개구리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마을 인구 약 230명, 총 30가구가 거주하고 있지만 우물이 없는 오괄 디레 마을에
굿파트너즈는 우물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몇주간의 공사를 거쳐 땅속 깊은 곳에서 깨끗한 물이 솟구치던 날,
오괄 디레 마을 사람들은 모두 환호했습니다!
우리 마을에도 드디어 우물이 생겼어요! 마을 주민들은 자축하며 기뻐했습니다.
굿파트너즈는 안전하고 깨끗한 우물 유지를 위해 이중 울타리 설치를 권장하고 있어요.
각 마을에서 운영 중인 식수관리위원회(Water User Committee)가 스스로 울타리를 설치함으로써 주인의식을 고취시킵니다.
2022년 굿파트너즈는 우간다 굴루주 파티코 지역에 우물 13개소를 설치하고 4개의 우물을 보수하였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보급을 위한 식수위생 개선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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